제주경찰이 대통령선거(6.3)를 앞두고 정당 관계자를 사칭하는 등 일명 '노쇼' 사건이 제주에서도 이어짐에 따라 대책회의를 갖고 노쇼 사건 확산 방지책 마련에 나서고 있다.
제주경찰청은 대선을 2주가량 앞둔 가운데, 정당 관계자를 사칭해 숙박 예약이나 음식 주문 후 방문하지 않는 노쇼 사건이 잇따라 접수됨에 따라 20일 본청 회의실에서 '노쇼 사건 대책회의'를 개최했다.
이에 앞서 지난 17일 민주당 홍보실장이라며 제주시 한 횟집에 전화를 걸어 '19일 오후 7시 민주당 관계자 20명을 예약'하면서 양주 4병을 미리 준비하고 자신이 잘 아는 양주 판매업자를 소개할테니 양주를 대신 사서 준비해 달라는 사건도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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