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악귀 퇴치해야” 숯불 위 올려놓고 조카 살해, 무속인 기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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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귀 퇴치해야” 숯불 위 올려놓고 조카 살해, 무속인 기소

악귀를 퇴치해준다며 30대 여성 조카를 숯불 열기로 살해한 혐의로 70대 여성 무속인이 재판에 넘겨졌다.

A씨 등은 지난해 9월 오후 시간에 인천 부평구 한 건물 2층에서 숯불 열기를 이용해 조카 B씨(30대·여)를 살해한 혐의를 받고 있다.

A씨 등 피의자들은 경찰 조사에서 “B씨가 악귀 퇴치에 동의해 스스로 석쇠에 올라갔다”며 살인 혐의를 부인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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