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용 삼성전자(005930) 회장이 삼성 준법감시위원회와 만난 자리에서 준법 경영에 대한 의지를 보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찬희 삼성 준감위원장은 20일 오후 서울 서초구 삼성생명 서초사옥에서 열리는 준감위 정기회의에 앞서 취재진과 만나 “이 회장은 준법 경영에 대한 의지가 아주 강하다”며 “준감위 활동에 대한 독립성과 자율성을 보장한다고 말씀하셨다”고 설명했다.
이찬희 삼성 준법감시위원장이 20일 오후 서울 서초구 삼성생명 사옥에서 열린 준범감시위원회 정례회의에 참석하며 취재진의 질문에 답변하고 있다.(사진=공동취재단) 이 위원장은 “준감위 역시 삼성이 과거에 원하지 않았던 정치권과의 관계 때문에 고통받았던 과거와 완전히 단절되기 위해선 좀 더 정치적으로 독립성을 가지고 경영에만 전념하는 것이 좋다고 전했다”며 “(이를 위한) 가장 좋은 방법은 준법 경영의 원칙을 지키는 것이라고 말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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