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법원, 지귀연 판사 '술자리 접대 의혹' 이례적 공개 조사 착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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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법원, 지귀연 판사 '술자리 접대 의혹' 이례적 공개 조사 착수

윤석열 전 대통령의 12·3 비상계엄 내란 사건을 심리 중인 서울중앙지법 지귀연 부장판사(51·사법연수원 31기)가 고급 유흥주점에서 접대를 받았다는 의혹과 관련해 대법원이 사실관계 확인에 나섰다.

앞서 더불어민주당은 지 부장판사가 서울 강남 소재 유흥주점으로 추정되는 장소에서 동석자 2명과 나란히 앉아 있는 사진을 공개하며 접대 의혹을 제기했다.

윤리감사관실은 우선 언론 보도와 국회 자료 등을 토대로 사실관계를 확인한 뒤, 지 부장판사와 동석자들을 상대로 직무 관련성과 비위 여부를 판단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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