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 위원장은 이날 오전 국회에서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대통령 후보 배우자 TV 생중계 토론을 제안한다"고 밝혔다.
김 위원장은 "영부인은 단지 대통령의 배우자가 아니다.대통령 곁에서 국민과 가장 가까운 자리에 서 있는 공인"이라며 "우리 정치에서 영부인의 존재는 오랫동안 검증의 사각지대에 있었다.지난 시기 대통령 배우자 문제는 국민께 희망보다는 실망을 드렸고, 통합보다는 분열을 안겨드리기도 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국민의힘은 설난영 여사(김문수 후보 배우자)와 김혜경(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후보 배우자) 여사, 두 후보 배우자의 TV토론을 제안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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