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열린 세종시의회 제98회 정례회 1차 본회의에서 민주당 소속 김영현 시의원이 탄핵당한 윤석열 전 대통령을 두둔한 최민호 시장에게 사과를 요구했다.
김 의원은 이날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윤석열 전 대통령의 계엄령 선포 및 탄핵' 사실을 설명하며 "엄중한 상황 속에서 최민호 시장이 공개적으로 윤 대통령을 두둔하고 비호하는 듯한 발언을 남겨 논란을 자초했다.
이에 대해 최민호 시장은 "저는 계엄령을 옹호한 바 없고, 지금도 계엄령 선포는 잘못된 것이라는 생각엔 변함이 없다"며 "다만, 대통령 탄핵 찬반 논란이 있을 때 반대 의사를 표명했지만, 헌법재판소의 탄핵 결정이 나왔을 때 이를 존중한다는 성명을 발표했다"고 반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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