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크라 종전협상서 바티칸 역할론 부상…트럼프 "훌륭한 생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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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크라 종전협상서 바티칸 역할론 부상…트럼프 "훌륭한 생각"

19일(현지시간)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의 통화 이후 새로운 협상 장소로 바티칸이 거듭 언급되면서다.

로이터, 타스 통신 등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백악관에서 기자들과 만나 바티칸에서 러시아와 우크라이나의 회담을 개최하는 것에 대해 "훌륭한 생각"이라며 "추가적인 의미를 가질 수 있고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앞서 트럼프 대통령은 푸틴 대통령과 통화 직후 소셜미디어 트루스소셜에 올린 글에서도 "교황이 대표하는 바티칸이 협상을 주최하는 데 매우 관심이 있다고 밝힌 바 있다"고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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