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존 '이어도호'가 20종의 연구 장비를 갖췄던 것에 비해 '이어도 2호'는 해양의 물리·화학적 특성을 실시간으로 관측할 수 있는 총 34종의 첨단 연구·관측 장비를 탑재했다.
이희승 KIOST 원장은 "첨단 장비가 탑재된 연구선은 국가 해양력을 강화하는 데 있어 중요한 연구 기반"이라며 "운항 성능과 연구 기능이 대폭 향상된 '이어도2호'를 통해 우리나라 주변 바다의 해양환경 변화를 종합적으로 관측하고 예측해 관련 정책 수립에 필요한 과학적인 근거를 제공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어도 2호'의 취항은 우리나라 해양 연구의 새로운 장을 열며, 해양환경 변화에 대한 종합적 관측과 예측을 통해 관련 정책 수립에 필요한 과학적 근거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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