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수형 금통위원.(사진= 한국은행) ◇ “美와 반대로 韓에선 고소득층일수록 부동산 비중 높아” 20일 한은에 따르면 이 위원은 최근 국제경제학회(IEA)와의 인터뷰에서 “금통위원으로서의 역할은 연구에 할애하는 시간을 제한한다는 점에서는 큰 도전이지만, 새로운 연구 기회도 열어줬다”며 “그중 하나가 가계부채 문제”라며 이같이 밝혔다.
이어 “이러한 부동산 쏠림 현상은 한국 경제에 여러 문제를 야기한다”며, 집값 급등→ 부동산 쏠림 심화→ 주거비 상승 가속화→ 가계 부채 급증→ 소비 제약으로 이어지며 한국 경제에 여러 가지 문제를 야기한다고 분석했다.
이 위원은 “금통위원이 되기 전에도 주택 공급 정책과 외국 투자자의 비중이 주택 가격에 미치는 영향 등 부동산 관련 연구를 진행했다”면서 “현재는 미국과 비교해 한국에서 자산의 부동산 쏠림 현상이 나타나는 근본적인 원인을 규명하는 연구를 하고 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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