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시스 보도에 따르면, 한림대학교강남성심병원 정형외과 김중일 교수팀은 ‘경골 후방경사각’이라는 개인별 무릎 특성을 정확히 재현한 후방십자인대 보존형 로봇인공관절수술이 환자 만족도와 기능 회복에 차이를 가져온다는 사실을 규명했다고 20일 밝혔다.
김중일 교수팀은 이러한 문제를 개선하기 위해 후방십자인대를 보존하고, 환자 개개인에 최적화된 다리 모양을 찾아주는 수술법 ‘환자 맞춤 보존형 로봇인공관절수술’을 연구했다.
김중일 교수는 “이번 연구 결과는 수술 전 환자 고유의 경골 후방경사각을 확인하고 이를 수술에 반영하는 것이 예후 개선에 큰 도움이 된다는 것을 입증한 것”이라며 “기존 인공관절 수술에 만족하지 못했던 환자들의 빠른 회복과 보행 만족도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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