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00만원 갚지 않아 형제 살해"…'시흥 살인사건' 차철남 진술 '충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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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00만원 갚지 않아 형제 살해"…'시흥 살인사건' 차철남 진술 '충격'

경기 시흥서 2명을 살해하고 2명을 다치게 한 중국인 피의자 차철남이 살해 동기에 대해 채무 때문이라면서, 전날 발생한 흉기 난동은 우발적이었다고 진술했다.

경찰은 차철남이 지난 19일 오후 7시 24분 체포돼, 20일 오전 5시까지 범행동기 등에 관한 조사를 벌였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차철남은 조사 과정에서 "12년 전의 채무 3000만원을 갚지 않아 범행했다"고 진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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