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군, 53회 전통 성년례 거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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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창군, 53회 전통 성년례 거행

거창군 제53회 성년의 날 맞아 전통 성년례 거행(제공=거창군) 경남 거창군이 지난 19일, 지역 성년자 50명을 대상으로 제53회 성년의 날 전통 성년례를 개최했다.

성년례는 남성에겐 관, 여성에겐 비녀를 씌우는 '삼가례'를 시작으로, 첫 잔을 나누는 '초례', 삶의 교훈을 전하는 '수훈례', 성년선언 순으로 진행됐다.

주최는 성균관청년유도회 거창군지회가 맡았고, 김정판 거창향교 전교가 큰손님으로 직접 성년자들을 격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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