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증권은 20일 내수 부진이 구조적으로 장기화할 조짐이 보인다며 국내보다는 해외 시장 확장성이 큰 식료품 업체에 대한 선별적 투자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국내 주요 음식료 업체 중 해외 시장 비중이 큰 업체들로 삼양식품[003230], 오리온[271560], CJ제일제당[097950], 농심[004370], KT&G[033780], 대상 등을 꼽았다.
심 연구원은 "고령화를 먼저 경험한 일본의 주요 음식료 상장 3사(아지노모토, 키코망, 니신푸드)의 합산 매출액은 2008~2018년 연평균 3% 감소한 바 있다"며 "하지만 2012년부터 차츰 해외 시장 확장에 나섰고, 해외 매출 확대가 가시화되자 시가총액이 증가하기 시작했다"고 설명했다.
뉴스픽의 주요 문장 추출 기술을 사용하여 “연합뉴스” 기사 내용을 3줄로 요약한 결과입니다. 일부 누락된 내용이 있어 전반적인 이해를 위해서는 본문 전체 읽기를 권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