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기의 쌀산업] 생산·소비 불균형 고착화…혈세 의존 극복해야
지난 20년간 1인당 쌀 소비량이 절반 수준으로 줄었지만 생산량 감소 속도가 이를 따라잡지 못하면서 '생산·소비 불균형'이 고착화된 탓이다.
19일 농림축산식품부에 따르면 정부는 올해 8만ha 규모의 벼 재배면적 감축을 목표로 감축 참여농가에 공공비축미 매입 물량을 우선 배정하는 등 인센티브를 제공하는 '벼 재배면적 조정제'를 추진 중이다.
쌀 공급과잉의 근본적인 원인은 수요 감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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