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을 탈당한 윤석열 전 대통령이 내란 등 혐의 재판을 위해 법원에 출석하면서 취재진 질문에는 묵묵부답으로 일관했다.
같은 날 오전 10시쯤 법원 앞에 모습을 드러낸 윤 전 대통령은 차에서 내린 뒤 '탈당과 관련해 직접 밝힐 입장 없나' '국민에게 할 말이 있나' '비상계엄에 대해 사과할 생각이 있나' 등의 질문에 답하지 않고 곧장 법원 청사로 향했다.
윤 전 대통령이 모습을 드러내자 법원 앞에 모인 지지자들은 '윤석열 대통령'을 연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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