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준생이라 전세금도 깎아줬는데"… 개 키우고 쓰레기장 만든 세입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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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준생이라 전세금도 깎아줬는데"… 개 키우고 쓰레기장 만든 세입자

조용히 공부만 하겠다던 세입자가 집을 쓰레기장으로 만들고도 계약 연장을 요구해 집주인이 속앓이하고 있다는 사연이 공개됐다.

당황한 박씨가 A씨 모친에게 전화를 걸었지만, 모친은 "공부하다 보면 집이 더러워질 수도 있지 그게 뭐가 큰 문제냐.법적으로 재계약할 수 있는 거 아니냐"고 되레 따졌다.

사연을 접한 누리꾼들은 "저런 경우에는 즉시 계약 종료하고 퇴거시켜야 한다" "주인 속 터지겠다" "이런 세입자들 많습니다.처음 계약할 때 특약에 반드시 넣어야 합니다" 등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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