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푸틴, 종전 원해…러 제재는 상황 악화할 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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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푸틴, 종전 원해…러 제재는 상황 악화할 수도"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19일(현지 시간)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 통화한 이후 러시아 역시 종전을 원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뉴시스 보도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백악관 집무실에서 당장 러시아에 대한 제재를 강화하지 않는 이유에 대해서는 "무언가를 해낼 수 있는 기회가 있고, 그렇게 하면 상황을 더 악화시킬 수도 있다고 생각하기 때문이다"고 답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통화에서 30일 휴전 논의가 어느정도 진척이 됐냐는 질문에 "우리가 한 것은 매우 강력하게 앞으로 나가자는 것이었다"면서도 휴전 시점에 대한 구체적인 답변은 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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