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D 도하 인터뷰] ‘라켓 깎는 여인’ 서효원은 최대한 늦은 작별을 그린다…“지금의 승부욕, 재미, 통증 등은 모두 소중한 추억이 되겠죠”
탁구국가대표팀 서효원(뒤)은 카타르 도하에서 진행 중인 2025세계선수권대회를 마친 뒤 태극마크를 반납하기로 했다.
그는 카타르 도하에서 진행 중인 2025세계선수권대회를 마친 뒤 태극마크를 반납하기로 했다.
서효원은 “세계선수권대회를 마지막 대회로 삼길 잘했다.메이저 대회다보니 상대가 종전보다 더욱 끈기있게 달라붙어 재미와 긴장을 고루 느끼고 있다”며 “사실 몇년 전부터 오른쪽 손목이 너무 아파 기술을 완벽하게 발휘하지 못하고 있다.그래도 지금의 승부욕, 재미, 통증 등은 모두 내게 소중한 추억이 될 것이다” 서효원의 은퇴 예고에 아쉬움을 표한 이들이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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