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남아시아, 인도 등지에서 확산 중인 고위험 전염병 '니파 바이러스(Nipah Virus)'가 이르면 오는 7월 제1급 법정 감염병으로 지정된다.
니파 바이러스는 사람과 동물이 모두 감염될 수 있는 '인수 공통 감염병'으로, 주로 바이러스에 감염된 과일박쥐, 돼지 등과의 접촉으로 감염될 수 있다.
니파 바이러스 감염증의 치사율은 최대 75%에 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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