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동훈 국민의힘 전 대표는 19일 페이스북에 ‘이재명 후보의 지역화폐 공약, 이래서 문제’라는 글을 올리고 “지역화폐의 본질은 특정 지역, 특정 소매업에만 쓸 수 있는 10% 할인쿠폰을 모든 국민이 낸 세금으로 만드는 것”이라면서도 “일부 지자체만 지역화폐를 발행하고 할인 혜택을 주면 그 지자체 매출은 늘어나지만 주변 지자체 소매점은 매출이 줄어들 것”이라고 설명했다.
지역화폐보다 온누리 상품권이 효과가 더 크고 발행 비용이 저렴한데도 이 후보자 지역화폐를 계속해서 밀어붙이는 이유는 지역화폐가 이 후보 자신의 ‘브랜드’ 상품이기 때문이라는 게 한 전 대표의 주장이다.
한 의원은 “한 전 대표는 뭘 하고 있느냐”며 “정치는 말 뿐만이 아니라 가슴으로 하는 것이다.지역화폐를 조롱하는 것이 아니라 한장이라도 직접 써보고 비판하셨는지 묻고 싶다”고 말했다.
뉴스픽의 주요 문장 추출 기술을 사용하여 “이데일리” 기사 내용을 3줄로 요약한 결과입니다. 일부 누락된 내용이 있어 전반적인 이해를 위해서는 본문 전체 읽기를 권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