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명을 살해하고, 2명을 흉기로 다치게 한 이른바 '시흥 흉기사건'의 용의자인 중국동포 차철남이 최초 신고 약 10시간 만에 경찰에 붙잡혔다.
차철남은 이달 일자 불상경 시흥시 정왕동 소재 자기 집 등에서 2명을 살해하고, 이날 인근의 편의점주와 집 건물주 등 2명을 흉기로 찔러 다치게 한 혐의를 받고 있다.
시신은 사망한 지 며칠이 지난 것으로 추정됐으며, 타살 혐의점은 있으나 살해 방법은 확인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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