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에서 중국인 2명을 살해하고 한국인 2명을 흉기로 찔러 중상을 입힌 뒤 달아난 차철남(56·남·중국국적)이 공개수배 1시간도 안돼서 경찰에 붙잡혔다.
중국인 2명을 살해하고 한국인 2명을 흉기로 찔러 중상을 입힌 뒤 도주하다 검거된 차철남이 범행을 저지른 편의점 일대에 폴리스라인이 쳐져 있다.(사진=뉴스1) 경기남부경찰청은 19일 오후 7시 24분께 시흥시 시화호 인근 노상에서 검문 중 발견된 차씨를 살인 및 살인미수 혐의로 검거했다고 밝혔다.
경찰은 수사를 거쳐 차씨의 자택을 확인해 오후 2시께 찾아갔는데 이 곳에서 또 다른 50대 중국인 남성 시신 1구가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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