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 해킹 사고 조사 과정에서 추가 감염이 확인된 서버 중에는 이름, 생년월일, 주소, 단말식별번호(IMEI) 등 총 238개 항목(컬럼 기준)의 정보가 저장된 통합고객인증시스템(ICAS) 서버도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
뉴시스 보도에 따르면, 19일 개인정보보호위원회는 SK텔레콤 개인정보 유출 건 조사 과정에서 기존 유출경로로 확인된 가입자인증시스템(HSS) 등 5대 외에도, 통합고객시스템(ICAS) 서버 2대를 포함 총 18대 서버에 악성코드가 추가 감염된 것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해당 서버에는 이름, 생년월일, 휴대전화번호, 이메일, 주소, 단말식별번호(IMEI), 가입자식별번호(IMSI) 등 고객의 중요 개인정보를 포함해 총 238개 정보(컬럼값 기준)가 저장돼 있어, 개인정보위는 악성코드에 최초 감염된 시점이 오래된 점을 고려해 감염경위, 유출정황 등을 면밀히 조사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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