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청주에서 80대 지인을 흉기로 살해한 70대 남성이 경찰 조사에서 '자신을 무시하는 태도 때문'이라고 동기를 밝혔다.
A씨는 이날 오전 9시30분께 청주시 흥덕구 오송읍의 한 인도에서 B(80대)씨에게 흉기를 휘둘러 살해한 혐의를 받고 있다.
A씨는 경찰에서 "평소 자신을 무시하는 태도에 개인적인 원한을 품고 있었다"는 취지로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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