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힘, '커피원가 120원' 발언 이재명 고발…"자영업자 사회적 명성 실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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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힘, '커피원가 120원' 발언 이재명 고발…"자영업자 사회적 명성 실추"

국민의힘이 '커피 원가 120원' 발언과 관련해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를 경찰에 고발한다.

이들은 "임대료, 전기료, 인건비 등 운영에 들어가는 제반 비용을 전부 제외하고 단순히 재료비만 언급해 카페를 운영하는 자영업자 집단의 사회적 명성을 전반적으로 실추시키고 명예를 훼손했다"며 "이후 자신의 망언에 대한 자영업자들의 비판이 거세지자 발언 취지를 부인하고, 김 위원장을 고발하는 방식으로 논란을 덮고자 했다"고 고발 배경을 설명했다.

김 위원장도 "이 후보의 발언에 커피로 생계를 이어가는 수많은 자영업자들은 가슴을 쳤다"며 "국민 누구보다 민생을 이해해야 할 대선 후보가 정작 생활 경제의 기본도 모르고, 자영업자의 고단함을 원가로 환산했다.그 자체가 모욕"이라고 적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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