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별을 통보했다는 이유로 연인을 살해하고 연인의 어머니에게도 중상을 입힌 혐의로 기소돼 1·2심에서 무기징역을 선고받은 김레아씨(27)가 판결에 불복해 상고했다.
앞서 지난 9일 수원고법 형사1부(고법판사 신현일)는 김씨 측이 제기한 항소를 기각하고 무기징역과 5년간 보호관찰을 선고한 원심을 유지했다.
김씨는 지난해 3월25일 화성시 주거지에서 이별을 통보하고자 찾아온 연인 A씨를 살해하고 어머니 B씨에게 중상을 입힌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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