곽노선 회장은 “트럼프 대통령의 협상 방식은 빨리 끝내고 손을 터는 방식이 아니라 스스로 논란의 중심에 서서 계속 이슈화 하기를 원한다”며 “미국 트럼프 정부 내내 무역 관련 불확실성이 이어져 무역 의존도가 높은 우리나라로선 어려운 시기가 이어질 것이다”고 말했다.
그는 “(은행이) 수익이 많이 났다면 그걸 미래를 준비하는 데에 쓸 수 있도록 유도해볼 수 있다”며 “그러기 위해선 정부도 규제 일변도로 가지 말고 은행이 자율적으로 활동할 수 있는 공간을 마련해줘야 한다”고 했다.
은행이 수익을 많이 냈다고 사회적 책임을 다하라며 기금 출연이나 기부를 압박하는 것보다 기업의 혁신 산업에 자금이 융통돼 우리나라가 새로운 사업 영역을 넓힐 수 있다면 그게 금융기관이 하는 일 중 제일 중요한 것이 아닐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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