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시스 보도에 따르면, 지난 16일 방송된 YTN 'YTN 뉴스퀘어 2PM'에 출연한 손수호 변호사는 앵커에게 "여성 A씨가 3억원을 받아냈다.받아내면서 손흥민 선수가 외부에 밝히지 않겠다는 취지의 손흥민 선수 측에서 각서를 받았다고 했는데 각서의 법적 효력이 있는 거냐"라는 질문을 받았다.
손흥민 소속사는 지난 7일 20대 여성 A씨와 40대 남성 B씨가 허위로 임신 사실을 주장하며 손흥민에게 금품을 요구했다며 서울 강남경찰서에 고소장을 제출했다.경찰은 수사에 착수해 14일 두 사람을 체포했다.지난 15일 손흥민 소속사 손앤풋볼리미티드는 "허위 사실을 유포하겠다며 손흥민 선수를 협박해온 일당을 공갈 혐의로 경찰에 고소했다"고 밝혔다."명백한 허위 사실로 공갈 협박을 해온 일당에게 선처 없이 처벌될 수 있도록 강력 법적 대응을 할 것"이라며 "손흥민 선수는 이 사건의 명백한 피해자"라고 강조했다.
경찰은 손흥민에 대한 대면조사 여부나 구체적인 혐의 등 수사 내용은 공개하지 않았다.
뉴스픽의 주요 문장 추출 기술을 사용하여 “모두서치” 기사 내용을 3줄로 요약한 결과입니다. 일부 누락된 내용이 있어 전반적인 이해를 위해서는 본문 전체 읽기를 권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