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권위 떠나는 남규선 상임위원, 안창호 위원장 사퇴 촉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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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권위 떠나는 남규선 상임위원, 안창호 위원장 사퇴 촉구

임기 만료로 물러나는 남규선 국가인권위원회(인권위) 상임위원이 19일 안창호 인권위원장 사퇴를 촉구했다.

이어 남 위원은 인권위가 지난 2월 '윤석열 전 대통령 방어권' 안건을 통과한 점을 언급하며 "(인권위) 스스로 독립성을 훼손했고 사회적 논란의 대상이 됐다"며 "사회적 약자의 눈물을 닦아줘야 하는 인권위가 도리어 사회적 걱정거리로 전락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안창호 인권위원장님은 사퇴해야 한다.인권위원장은 윤 전 대통령 방어권 권고에 참여하지 말아야 했다"며 "독립성이 없는 인권위는 인권위가 아니다"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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