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은 19일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 후보의 '커피 원가 120원' 발언과 관련해 이 후보를 무고 및 허위사실 유포에 따른 공직선거법 위반, 명예훼손 혐의 등으로 경찰에 고발한다고 밝혔다.
이들은 "단순히 재료비만 언급해 카페를 운영하는 자영업자 집단의 사회적 명성을 전반적으로 실추시키고 명예를 훼손했다"며 "이후 자신의 망언에 대한 자영업자들의 비판이 거세지자 발언 취지를 부인하고 김용태 비상대책위원장을 고발하는 방식으로 논란을 덮고자 했다"고 고발 이유를 설명했다.
민주당 선대위 공명선거법률지원단은 전날 이 후보의 '커피 원가 120원' 발언을 두고 "커피로 생계를 이어가는 수많은 자영업자들은 가슴을 쳤다"고 비판한 김용태 비대위원장을 허위사실 공표 혐의로 고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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