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금융당국이 스테이블코인을 비롯한 디지털 자산 관련 제도 정비를 글로벌 추세에 맞춰 서두르되, '달러 기반 스테이블코인'의 국내 도입은 부작용을 고려해 신중하게 검토해야 한다는 전문가들의 의견이 나왔다.
금융감독원 출신인 김효봉 태평양 변호사는 "미국은 디지털자산 관련 제도 정비를 올해 마무리할 가능성이 높고 EU도 이미 가상자산시장법안(MiCA)을 시행 중"이라며 "한국도 글로벌 추세에 맞춰 2단계 입법을 서둘러야 한다"고 말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미국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가 국제 결제 수단으로 삼는 방안을 추진 중인 달러 기반 스테이블코인의 국내 도입 문제는 환율과 통화량에 미치는 영향을 살펴 신중히 접근해야 한다는 주장도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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