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의장 "개헌, 사회적 합의 과정" 김용태 "중심 잡고 도와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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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의장 "개헌, 사회적 합의 과정" 김용태 "중심 잡고 도와달라"

김 위원장은 이어 "대선이 펼쳐지면서 많은 후보께서 개헌을 이야기했다"면서 "우 의장께서 개헌에 대해서도 진정성이 있다는 이야기를 많이 듣고 있고, 지난 연말부터 개헌을 먼저 말씀하신 바 있다"고 언급했다.

김 위원장은 "이번 기회에 정말 국민이 원하는 개헌, 정치적 유불리나 계산을 따져서 하는 개헌이 아닌 제대로 된 '7공화국', 정말 국민이 원하는 협치적 정부를 만들 수 있는 개헌에 우리도 많이 노력하겠다"며 "의장께서도 중심을 잡아주고 도와주시면 대단히 감사드리겠다"고 당부했다.

우 의장은 "(김 위원장이) 지금 말씀한 고민의 내용을 다 담아서, 이번 대선 기간에 후보들 사이에서도 많이 논의되지 않겠나"라며 "이게 사회적 합의의 과정일 수도 있고 정당 간의 논의가 있을 수도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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