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전 대통령의 내란 혐의 사건을 맡은 서울중앙지법 지귀연 부장판사가 자신을 둘러싼 ‘룸살롱 접대 의혹’에 대해 직접 해명하며 “사실이 아니다”라고 법정에서 밝혔다.
지 부장판사는 19일 오전 서울중앙지법 417호 대법정에서 열린 내란·직권남용 혐의 사건 4차 공판 개시 전 모두발언을 통해 “궁금해하시고, 제가 아무 말도 하지 않으면 이 재판 자체가 신뢰받기 어려울 수 있다고 판단했다”며 먼저 입을 열었다.
앞서 더불어민주당 김용민·김기표 의원은 지난 14일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지 부장판사가 유흥주점에서 사건 관계자로부터 수차례 향응을 받았다는 의혹을 제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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