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와 연천군은 20일 연천군 임진교에서 임진강 범람 대비 주민대피 훈련을 실시한다고 19일 밝혔다.
훈련은 집중호우, 태풍 및 북한 황강댐 무단 방류로 인한 임진강 수위 상승을 가정해 ▲ 재난안전대책본부 운영을 통한 비상 대응 단계 설정 및 상황 대응 ▲ 연천소방서의 수위상승으로 고립된 다슬기 채취 주민 구조 ▲ 재난안전통신망(PS-LTE)을 활용한 의사소통 및 상황전파 ▲ 어린이, 노약자 등 취약계층 사전대피 ▲ 임진강 범람 전 주민대피 ▲ 연천경찰서 하천변, 저지대 침수지역 예찰 및 도로 통제 등 단계별, 기관별 대응 상황을 시연한다.
임진강 유역은 집중호우뿐만 아니라 북한에 위치한 황강댐 무단 방류 시 범람 위험에 노출된 지역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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