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랜드 수사 당시 윗선의 외압에 저항했던 전직 '특수통' 검사장, 양부남 의원(더불어민주당·광주 서구을) 이야기다.
그런데 정작 정치권에서 그가 손을 맞잡은 쪽은 그들과 정면으로 맞서는 더불어민주당, 그리고 이재명 대통령 선거 후보였다.
같은 해 12월, 양 의원은 더불어민주당 제20대 대선후보(이재명) 법률지원단장으로 합류해 이재명 후보의 각종 사법 리스크 대응의 선봉에 섰다.윤석열 전 대통령과 그의 가족을 둘러싼 의혹을 추적하고 고발장을 작성하는 일도 도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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