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현지시간) 치러진 루마니아 대통령 선거 결선투표에서 친유럽 성향의 니쿠쇼르 단(55) 부쿠레슈티 시장이 극우 민족주의 성향의 제1야당 결속동맹(AUR) 대표인 제오르제 시미온(38) 후보를 큰 폭으로 따돌리고 당선될 것으로 예측됐다.
지난 4일 1차 투표에선 시미온 후보가 41%의 득표율로 단 후보(21%)에게 배에 가까운 격차를 보였으나 2주 뒤 양자 대결로 치러진 결선투표에서 전세가 역전된 것이다.
시미온 후보는 제오르제스쿠의 지지층을 흡수하며 1차 투표에서 단숨에 1위로 올라섰지만 결선 투표에서는 고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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