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벨 두로프 텔레그램 최고경영자(CEO)가 18일(현지 시간) '서유럽의 한 정부'가 루마니아 대선을 앞두고 보수 성향 여론을 잠재워달라고 요청해왔다고 폭로했다.
뉴시스 보도에 따르면, 두로프는 자신의 텔레그램 채널에 "서유럽의 어느 정부가 오늘 루마니아 대선을 앞두고 보수 성향의 목소리를 잠재워 달라며 텔레그램에 접근해 왔다"고 밝혔다.
그는 "저는 단호히 거절했다"며 "텔레그램은 루마니아 이용자들의 자유를 제한하거나 정치 채널을 차단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뉴스픽의 주요 문장 추출 기술을 사용하여 “모두서치” 기사 내용을 3줄로 요약한 결과입니다. 일부 누락된 내용이 있어 전반적인 이해를 위해서는 본문 전체 읽기를 권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