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선 후보 TV토론에서 국민의힘 김문수 후보와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후보가 원자력발전 정책을 두고 정면으로 충돌했다.
김 후보는 문재인 정부의 탈원전 정책을 강하게 비판하며 “원전을 확대해야 한다”고 주장한 반면 이 후보는 “재생에너지로의 점진적 전환”을 강조하며 “복합적인 에너지 정책이 필요하다”는 입장을 밝혔다.
김 후보는 “문재인 정부의 탈원전 정책으로 국내 원전 기술이 위축됐다”며 “이재명 후보는 원전을 늘릴 생각이 있느냐”고 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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