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예원, 매치퀸으로 시즌 3승째... KLPGA는 올해도 '예원 천하' 조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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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예원, 매치퀸으로 시즌 3승째... KLPGA는 올해도 '예원 천하' 조짐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는 올해도 '예원 천하'가 될 조짐이다.

이예원은 18일 강원도 춘천시 라데나 컨트리클럽(파72)에서 벌어진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두산 매치 플레이(총상금 10억원) 결승에서 황유민을 4홀 차로 제치고 정상 고지를 밟았다.

지난 2022년과 작년에 이 대회 결승에서 패해 준우승에 그쳤던 이예원은 올해 대회에서 마침내 '매치퀸' 한을 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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