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해커, 위장취업 메일 1천개 적발…"北정권·핵무기에 외화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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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해커, 위장취업 메일 1천개 적발…"北정권·핵무기에 외화 지원"

북한의 해커들이 서방 기업에 대규모로 위장 취업해 외화벌이를 해왔다는 보도가 나왔다.

이들이 벌어들인 외화를 북한 정권에 송금되며 핵무기 개발, 정보 수집 등을 위해 사용됐다는 것이다.

보도에선 북한 정권은 이들에게 매달 수천 달러의 '외화벌이 할당량'을 정해 조직적으로 관리하고 있으며, 이들이 번 돈의 대부분(약 96%)은 북한으로 송금되는 구조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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