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 새 외인, 김혜성 적극 추천에 KBO 왔다!…"계약 후 가장 먼저 영상통화 했어" [부산 인터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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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 새 외인, 김혜성 적극 추천에 KBO 왔다!…"계약 후 가장 먼저 영상통화 했어" [부산 인터뷰]

감보아는 롯데로부터 계약 제안을 받은 뒤 올해 오클라호마시티에서 인연을 맺은 팀 동료 김혜성을 비롯해 다저스 마이너리그에서 뛰고 있는 최현일 등 여러 한국 선수들과 의논을 거쳤다.

감보아는 "다저스는 워낙 로스터가 빡빡한 팀이다.내가 이 경쟁을 뚫고 (메이저리그에) 올라가는 게 힘들다고 생각하던 무렵 롯데에서 제안이 왔다"며 "김혜성을 비롯한 한국 선수들은 모두 KBO리그에서 뛰는 게 내게 어떤 긍정적인 영향을 가져다줄 수 있는지 얘기해줬다.이 부분이 롯데와 계약에 크게 작용했다"라고 설명했다.

감보아는 "계약을 마친 뒤 제일 먼저 김혜성과 영상 통화까지 헀다.롯데팬들이 KBO리그에서 제일 열정적이고, 나도 아주 좋아할 것이라고 덕담을 해줬다"고 돌아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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