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식품업계 '양극화'…해외 비중 높은 기업만 웃었다
국내 주요 식품사가 올해 1분기 실적에서 엇갈린 성적표를 받았다.
내수 중심 기업은 삼중고(원재료 가격 상승·고환율·소비위축)에 갇혀 수익성이 크게 후퇴한 반면 해외 매출 비중이 높은 기업은 오히려 실적을 끌어올리며 선방했다.
삼양식품은 1분기 영업이익 1340억원을 기록해 전년보다 67%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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