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축구 국가대표팀 주장인 손흥민(32, 토트넘 홋스퍼)의 아이를 가졌다며 손흥민을 상대로 돈을 뜯어내려 한 혐의를 양 모씨와 용 모씨가 지난 17일 구속돼 향후 이 사건이 어떤 식으로 수사가 결론을 내릴 지 주목된다.
뉴시스 보도에 따르면, 특히 손흥민 소속사로부터 이미 3억원을 받은 것으로 알려진 양 씨의 손흥민 아이 임신 사실 유무 등 이번 사건의 수사 결과가 세간의 관심을 끈다.
18일 업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법 윤원묵 부장판사는 지난 17일 손흥민 공갈 혐의를 받는 양 씨와, 같은 내용으로 공갈 미수 혐의를 받는 40대 남성 용모 씨에 대해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진행해 "증거를 인멸할 염려와 도망할 염려가 있다"며 두 사람의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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