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국무, '바티칸서 러-우 협상' 교황 제안 지지…"양측 모두 편한 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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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국무, '바티칸서 러-우 협상' 교황 제안 지지…"양측 모두 편한 곳"

마코 루비오 미국 국무장관이 레오 14세 교황의 러시아-우크라이나 평화 협상 바티칸 개최 제안을 지지한다고 밝혔다.

루비오 장관은 회동 전 기자들에게 "우리는 모든 것에 대해 이야기할 것이고, 바티칸이 건설적이고 긍정적인 역할을 하려는 의지를 보여준 데 항상 감사할 것"이라고 말했다.

앞서 피에트로 파롤린 교황청 국무원장은 전날 바티칸을 러시아와 우크라이나의 평화 협상 재개 장소로 제공하겠다는 레오 14세 교황의 뜻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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