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가부 폐지" "공수처 강화"…대선주자들, '정부조직 개편' 정면 격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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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가부 폐지" "공수처 강화"…대선주자들, '정부조직 개편' 정면 격돌

제21대 대통령 선거 후보들이 여성가족부와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 등 정부 부처의 확대와 폐지를 공약으로 내걸고 나서면서 정부조직 개편을 둘러싼 공방이 격화하고 있다.

18일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국민의힘 김문수, 개혁신당 이준석 후보 등 주요 대선 후보들의 공약을 보면 정부조직 개편에 가장 적극적인 이준석 후보를 중심으로 관련 내용이 쟁점 공약으로 떠오르고 있다.

불씨를 당긴 건 이준석 후보로, 이 후보는 '여가부 폐지'를 공약 전면에 내세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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