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시스 보도에 따르면,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의 배우자인 김혜경 씨는 종교 행사 참석, 국민 소통 등의 비공개 일정을 소화하며 '드러나지 않는' 선거 운동을 펼치고 있다.
김 씨는 이 후보가 참석하는 5·18 민주화운동 45주기 기념식에는 참석하지 않기로 했다.
민주당 한 의원은 "후보 배우자가 공식 석상에 모습을 드러내지 않는 로우키 전략이 필요하다"며 "대신 후보의 정치적 메시지 등을 물밑에서 직간접적으로 전달하는 역할을 할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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