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직 변호사가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 토트넘홋스퍼 '주장' 손흥민(33)의 아이를 가졌다고 협박한 남녀의 사건을 분석했다.
임 변호사는 "이 각서에 담겨 있는 내용에 손흥민 선수에게 해악을 고지한 부분이라든지 아니면 어떤 것을 대가로 이 금원을 지급한다는 부분, 향후에 이와 관련된 내용을 언론에 알리지 않겠다는 부분, 이런 부분들이 담겨 있다면 각서가 이 자체로 효력을 갖는다고 보기 어려울 수 있겠지만 적어도 범죄 사실을 입증하는 데 있어서 한 가지 증거자료로는 활용이 가능하리라고 본다"고 밝혔다.
지난 15일 손흥민 소속사 손앤풋볼리미티드는 "허위 사실을 유포하겠다며 손흥민 선수를 협박해온 일당을 공갈 혐의로 경찰에 고소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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