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 우도 인근 해상에서 조업중이던 어선이 침수됐지만 신속한 대응으로 인명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17일 서귀포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7시 41분 우도 남동쪽 15㎞ 해상에서 29t 근해연승 어선 A호(승선원 9명)가 침수 중이라는 신고를 접수했다.
출동한 해경은 구조세력을 동원해 인명피해 없이 사고 선박을 오전 11시 52분 성산항으로 예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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