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의 철학자 지카우치 유타는 신간 '우리는 왜 선물을 줄 때 기쁨을 느끼는가'(다다서재)에서 아무런 대가 없이 타인에게 선물을 주는 행위, 즉 '증여'가 허술한 자본주의 사회를 지탱해 왔다고 주장한다.
저자는 이와 같은 '선물을 주는 행위', 즉 증여가 허술한 자본주의의 빈틈을 메우고 체제를 유지하는 힘이라고 강조한다.
이를 위해서는 개개인이 자신이 받은 증여를 깨닫고 스스로 증여의 전달자가 돼야 한다고 저자는 주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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