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옹진군은 풍년농사 실현과 고품질 쌀 생산을 위해 오는 25일까지 '적기 모내기 중점 지도기간'으로 정하고, 현장 중심의 기술 지도를 집중 추진한다고 16일 밝혔다.
올해는 5월 초까지 낮은 기온과 큰 일교차로 인해 못자리에서 모의 생육이 부진하고 병해 발생 등 재배 초기 어려움이 있었으나, 옹진군의 신속한 현장 지도와 기술 지원으로 어려움을 극복하고 있는 상황이다.
옹진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모내기를 너무 일찍 하면 생육 초기 저온으로 인해 생육이 지연되고, 이삭이 생기지 않는 헛가지가 많아져 통풍이 불량해지면서 병해충 발생이 증가할 수 있다"며 "적기에 모내기하고, 식재 포기수는 3.3㎡당 60주 내외, 본수는 5본 정도로 조절하여 과도한 밀식은 피해야 한다"라고 당부했다.또한 "질소질 비료의 과다 사용도 피하는 것이 고품질 쌀 생산의 첫걸음"이라며 "앞으로도 기상 및 생육 상황에 맞는 맞춤형 기술지도와 현장 지원을 지속해 농업인의 안정적인 생산 활동을 적극 지원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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